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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알프스의 차디찬 아이거북벽에서 유명을 달리 한지도 벌써 19년이 됐다. 매년 7월31일이 기일 이나 매번 날짜를 맞추지 못한다.
무진이란 아들과 예리란 딸을 나아 종행무진 예리하게 등반하겠다던 형은 성훈, 영석, 민호, 승규, 대영, 진성등 83 동기들을 쥐 잡는 고양이가 아니라 호랑이 들로 조련 하고자 무척 노력하셨다. 왜 그때는 잘 몰랐을까? 술을 못드셨기에 주도만 가르치지 못했다.
하루재 좌측 인수봉이 한눈에 조망되는 조용하고 아늑한 곳에 한줌의 뼈와 함께 잠들어 있는 종행형이 이맘때면 보고푸다.
먼저주에 다녀가신 한직형, 헌태형, 재원형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