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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언젠가 가고 싶었던곳, 남해바다 한려수도를 바라보고 있는 미륵산(용화산) 산행에 나섰다.
56년후에 사바세계에 왕림하여 뭇중생들을 구원하고 용화세계에 이르겠다는 미륵불이 오실곳, 륵산은 통영시민의 건강지키미 얏특마한 산이다.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오르는 산행길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나뭇잎세 사이로 흐르는 산바람이 산꾼들의 땀방울을 식혀주었다. 미륵산 정상에 멈추어 다도해를 바라보니 크고 작은 150여개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름다운 풍광에 감탄사 연발이다.
저 섬에도 착한 중생들이 무공해 해풍을 마시며 미륵산의 정기를 받으며 살고있겠지....
저 멀리 어선은 흰 물살을 가르며 고기를 찾아가는가......
다도해 어느섬에 계신 부모님을 뵈로 가는가.....
추억의 아이스케키 장사가 제법 쏠쏠하다. 시내보다는 비싸지만 맛을 훨씬좋다. 일행을 따라 500미터 아래에 있는 "미래사"를 찾았다. 사방이 편백나무에 둘러쌓인 일반사찰인것 같으나 정원전체가 잔디로 가꾸어져있다. 佛前에 예배드리니 오늘 산행이 무사하기를 기원한다. 이사잘에 기거하는 사대부대중들은 편백나무에서 뿜어나는 피톤치드를 마시고 사바세계의 근심 걱정은 바닷바람이 미륵산으로 실어가니 오로지 수행에만 전념할수있는 산중에 고즈녁한 사찰이다.
전국에서 제일 길다는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길에 드니 세계의 미항 나폴리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바다의 땅. 통영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행시간도 이르고 남해횟감도 맛볼겸 횟집들이 운집에 있는 중앙시장 구경에 나섰다. 시장은 해산물이 주를 이루며 특히 갓잡아온 생선으로 "횟"를 치니 소주한잔 어디가랴...
출항을 기다리는 어선들을 바라보며 포구를 산책하던중 귀에익은 음악소리를 찾아 발을 옮기니 통영이 낳은 문학가"청마 유치
환" 선생흉상건립 모금행사에 전통차를 대접받고"사랑으로""그대 그리고 나"를 신청하니 생음악으로 연주해 준다. 프로는 못되도 아주 잘 부르는 아마추어 연주자들이다.
시간에 쫒겨 버스에 탑승하니 짧은시간이 아쉽기만 하다.
통영....
미륵산.. 한려수도 북적이는 중앙시장 정말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마음의 고향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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