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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포리 선착장에 10시 20분경 도착해서, 석모도를 건너가 11시부터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산행은 전득이고개-해명산-낙가산-보문사로 이루어졌고, 선두가 2시 20분경 내려왔습니다. 신임회장단의 첫 월례산행을 기념차 모두 41명이 함께 자리해 주셨습니다.
뿌옇게 흐린 하늘은 염전햇살을 하염없이 막아주고, 봄기운은 온천지에 흐드러져서, 다가서면 물러서곤 하는 산줄기를 따라 실랑이하다 보니 어느덧 우리들의 발끝에, 가슴 속에, 그리고 두 눈 가득하게 그렇게 봄이 맺히고 말았습니다.
1~2 외포리선착장
3 석모도의 봄
4 이광윤, 김성배 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