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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령 버진 아일런드는 카리브해의 파라다이스라고 일컬읍니다. 세계 10대 아름다운 풍광을 갖춘 섬으로 꼽힌것도 우연이 아닐껍니다. 입지적으로도 카리브해 진입의 요충에 자리하고 있어서, 1917년 덴마크로부터 2천700만불에 미국이 사들인 이유를 짐작케합니다. 때문에 18세기초에 서인도제도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검은수염해적의 본거지로 악명을 드높히던 곳이기도 합니다. 카리브해의 해적으로 유명한 Edward Teach는 영국인으로 실존인물이며, 아이러닉하게도 해적의 동향을 감시하기위해 지은 덴마크해군의 망루가, 중남미에서 모은 금은보화를 스페인으로 실어 나르던 보물선들을 공격하던 해적들에게 역이용되기도 했읍니다. 실제 망루에 올라보니 먼 해상이 잘 감제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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